춘리 머리 선보이고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진 '세젤귀' 김소혜 (영상)

SBS '게임쇼-유희낙락'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그룹 IOI 출신 아이돌 김소혜가 또 한 번 귀여운 모습을 뽐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달 29일 김소혜는 SBS '게임쇼-유희낙락'에 출연했다.

그리고 이날 그는 '지금 입덕합니다' 코너에서 게임 '스트리트파이터'의 춘리로 코스프레 했다.

춘리는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처음 등장한 여주인공 격의 캐릭터다. 실제 후속작에서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SBS '게임쇼-유희낙락'

과거 중국 여성을 연상케 하는 땋아 올린 머리는 춘리의 트레이드마크.

동그랗게 땋은 머리에 빨간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김소혜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춘리라는 평이다.

이날 게임 대결에서 승리한 김소혜는 함께 팀을 이룬 김희철과 찐빵을 고를 기회를 얻었다.

이에 노란색 피자 찐빵을 선택한 그는 "지금까지 먹어본 피자 찐빵 중에 제일 맛있다"며 아이처럼 즐거워해 보는 이들을 흐뭇게 했다.

SBS '게임쇼-유희낙락'

한편 김소혜는 지난해 5월에도 춘리로 변신한 바 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 모습을 보며 "취향 저격이다"라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예원 아나운서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이런 취향이 있는 줄 몰랐다"면서 "아재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Naver TV 'SBS 게임쇼-유희낙락'

선물로 박지성 사인볼 주자 눈 짱구만큼 커진 '성공한 축덕' 김소혜박지성의 친필 사인이 적힌 축구공을 선물 받은 김소혜가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