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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박지성 사인볼 주자 눈 짱구만큼 커진 '성공한 축덕' 김소혜

박지성의 친필 사인이 적힌 축구공을 선물 받은 김소혜가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축구 덕후'로 유명한 그룹 IOI 출신 아이돌 김소혜가 박지성으로부터 사인볼을 전달받고 감격을 금치 못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성의 사인볼을 받고 김소혜가 보인 반응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난 8월 김소혜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바 있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이날 배성재는 평소 축덕으로 유명한 김소혜를 위해 박지성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선물했다.


배성재가 내미는 공을 본 김소혜는 놀란 듯 입을 가리며 순간 '얼음'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사인볼을 여기저기 자랑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던 김소혜는 공을 턱 밑에 받쳐놓고 고개를 흔들어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이처럼 순수한 모습에 일부 팬들은 "어린아이 같다"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혜는 지난 7월 넥슨 '피파온라인 3' 광고에서 해외 유명 축구 선수들의 세레모니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시 앙투앙 그리즈만의 '전화기 세레모니', 파울로 디발라의 '마스크 세레모니', 다니엘 스터리지의 '봉산탈춤 세레모니'를 특유의 귀여움으로 소화해냈다.


축덕들 사이서 난리라는 김소혜 '축구 세레모니' 패러디 영상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김소혜가 해외 유명 축구 선수들의 세레모니를 패러디 해 화제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