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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과거 인터뷰서 "전현무 대상 받으면 '나혼자' 하차"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시언이 과거 "전현무형이 대상 타면 방송 하차하겠다"고 말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좌) MBC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우)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방송인 전현무의 '대상' 소식에 뭍혀 있던 이시언의 과거 방송 하차 선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시트콤, 버라이어티, 라디오 부문의 한 해를 정리하는 행사인 만큼 수많은 스타들이 모여 많은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전현무의 대상 소식이었다.


인사이트MBC '2017 MBC 방송연예대상'


2004년 YTN 앵커로 방송 생활을 시작한 전현무는 2006년 KBS로 이직해 아나운서 생활을 이어갔다.


아나운서와 각종 프로그램 MC를 맡아 하던 전현무는 2012년 돌연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다양한 방송에 뛰어들었다.


약 5년여 동안 다양한 방송을 진행한 끝에 이번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맛봤다.


전현무의 '대상' 소식과 함께 화제된 것은 함께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이시언의 '하차' 발언이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은 지난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본업인 배우로 언제 돌아가느냐는 질문에 "언젠가 떠나겠죠? 그건 전현무 형 연예대상 받는 날?"이라며 웃어 넘겼다.


이시언의 본업은 배우이기에 예능에 나와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뜻의 질문이었고, 이시언도 언젠가는 배우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대상 수상자의 윤곽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시언은 해당 발언을 별 뜻 없이 했을 터였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내고 새해를 며칠 앞둔 날 전현무가 '대상'을 수상하며 이시언이 방송에서 하차하는 것이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전날 있었던 방송연예대상에서는 하차와 관련한 말이 나오지 않았다.


다만 조만간 있을 방송 녹화에서 이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이시언의 거취 표명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 MBC '방송연예대상'서 생애 첫 '대상' 수상방송인 전현무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다.


MBC 대상 수상 후 '고향' KBS 파업 응원한 전현무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아나운서로 몸담았던 KBS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