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2018년 '노화'를 막고 싶다면 권장 칼로리의 25%를 줄여라"

하루 권장 열량의 25%를 줄이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규영 기자 =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간편하고 손쉬운 방법이 있다.


지난 27일 로잘린 앤더슨 박사팀은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25% 정도 줄이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위스콘신대 로잘린 앤더슨 박사팀은 하루 권장 열랑의 25%를 줄인 성인 남녀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노화 속도가 느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적게 먹은 사람들의 생물학적 연령은 0.11년, 적당량을 먹은 사람들은 0.71년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약 2500칼로리, 여성은 2000칼로리이다.


하루 권장 열량의 25%를 줄이면 성인 남성의 경우 1875칼로리 여성은 1500칼로리로, 이만큼만 섭취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적은 양을 먹은 성인 원숭이는 그렇지 않은 원숭이보다 약 9년 정도 더 오래 살았고 인간에게도 적용된다고 앤더슨 박사는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우리가 먹는 음식은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하지만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면 영양결핍과 만성피로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며 경고했다.


영국의 마이클 모슬리 박사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방법으로 5:2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일주일간 5일은 배불리 먹고 2일만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이 다이어트 방법은 체중 감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노화를 늦추고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다면 오늘부터 소식을 실천해 보자.


많이 먹으면 몸에 노화를 촉진시키는 음식 6가지몸에 좋은 것도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되듯, 많이 먹을수록 몸에 노화를 일으키는 음식들이 있다.


"노화된 피부, '태아 피부'로 되돌리는 치료법 10년 안에 나온다"나이들어 축 처진 피부와 깊게 패인 주름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강규영 기자 kyo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