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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저장" 애교 부리다 민망해서 웃음 터진 하정우 (영상)

배우 하정우가 "내 마음속에 저장"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유행어 "내 마음속에 저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어쩔 줄 몰라 민망해하는 모습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에서 진행자 박경림은 하정우에게 "내 마음속에 저장"을 해달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부탁을 받고 살짝 당황한 듯 눈빛이 흔들렸다.


하지만 하정우는 연기의 신답게 곧 아무렇지 않은 척 손바닥을 앞뒤로 뒤집으며 무뚝뚝한 목소리로 무심한 듯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경림은 웃음을 빵 터뜨리며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 


하정우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박경림이 가르쳐 준 손모양을 따라했다.


엄지와 검지를 ㄱ과 ㄴ모양으로 번갈아 가며 뒤집어야 했지만, 하정우는 손가락으로 ㅁ자를 만든 채 가만히 있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2번, 3번 연이어 시도했지만 하정우는 결국 완벽한 손모양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민망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연기로 관객을 압도하는 하정우지만, 어설프게 "내 마음속에 저장"을 따라 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상반된 매력을 칭찬했다.


한편 하정우는 최근 극장가를 점령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과 '1987'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하정우는 삼차사 중 대장인 '강림'역을 연기했다.


'강림'은 예상치 못한 문제 상황에서 누구보다 이성적이지만, 망자의 사연을 살뜰히 살피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성품을 지녔음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1987'에서는 민주화운동을 하다 목숨을 잃은 대학생이 왜 죽게 됐는지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권력의 억압에도 굴하지 않는 '최 검사'역을 열연했다.


영화에서 맡은 배역마다 개성 넘치는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흥행보증 수표임을 증명하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과연 어떤 연기 행보를 걸을지 앞날이 더 기대된다. 


※ 하정우가 하는 "내 마음속에 저장" 은 1시간 23분 16초부터 시작된다.


Naver TV '네이버 영화' 


얼굴 믿고 각도 파괴하며 셀카 막 찍은 '신과 함께' 하정우영화 '신과 함께' 주인공들이 남긴 셀카 사진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영화 '신과 함께' 개봉 1주일만에 벌써 510만 돌파영화 '신과 함께'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개봉 1주일 만에 누적관객 510만명을 돌파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