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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출신' 쿠시, 마약 구매하려다 적발돼 불구속 입건

유명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5'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더블랙레이블 소속 유명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인 코카인을 구매해 흡입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쿠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흔히 '던지기'라고 불리는 수법은 판매자가 사전에 약속한 장소에 마약을 두고 가면 구매자가 이를 찾아가는 거래 수법이다.


이러한 수법으로 마약을 챙기려던 쿠시가 경찰에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쿠시 인스타그램


쿠시는 지난 12일 오후 5시경 서초구 방배동 한 빌라에 있는 무인 택배함에서 약 1g의 코카인을 가지러 갔다가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사무실과 숙소에서 수차례 코카인 2.5g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시는 조사 과정에서 코카인 투약을 시인했으며,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5'


경찰은 쿠시를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쿠시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프로듀서로 활약했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 출연 중이다.

헤어진 '일본 AV 여배우'에게 협박 받고 있다는 쿠시쿠시가 전 애인인 일본 AV 여배우에게 스토킹 당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