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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기말고사 끝내고 '종강' 인증샷 남긴 '17학번 새내기' 혜림

17학번 혜림이 새내기로서의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 동기들과 함께 찍은 '종강' 인증샷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화려했던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간 '17학번' 혜림이 2017년 마지막 학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4일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림은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종강 기념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혜림의 환한 미소가 종강의 기쁨을 잘 알려주고 있다.


추운 날씨, 멋 보다는 따뜻함에 치중한 롱패딩 차림과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은 영락없는 대학생이다.


그는 해당 사진을 올리며 "모두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대학시험이란..." 이라는 코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로써 혜림의 2017년 '새내기' 생활은 무사히 마무리됐다. 내년부터 그는 18학번 후배를 둔 어엿한 선배가 된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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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g_lim'


한편 지난 1월 혜림이 속한 그룹 원더걸스는 10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했다.


이와 함께 혜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에 수시로 합격해 17학번 새내기로 대학생활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간 혜림은 이후 종종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학생활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는 학교생활뿐 아니라 서포터즈와 같은 대외활동도 참여하며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학생의 일상을 맘껏 즐기고 있다.


혜림의 어머니가 게재한 SNS 글에 따르면 혜림은 지난 1학기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모범생이기도 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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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wg_lim'


인사이트(좌) Instagram 'wg_lim', (우) JYPnation 공식 네이버 포스트


인사이트JYPnation 공식 네이버 포스트


"내가 오늘도 등교 1등"···개강하자마자 열공하는 새내기 혜림전 원더걸스 멤버 혜림이 풋풋한 새내기 대학생의 일상을 공개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