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glee20'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들 시안이 놀리기에 푹 빠졌다.
지난 13일 이동국은 자신의 SNS 계정에 "시안아~ 넌 또 속았어~ 순둥이 빠기, 맨날 속는 시안이. 백만 번을 더 속을 거야, 식은 죽 먹으면서 빠기 속이기. 온 가족 빠기 속이기. 빠기, 속은 줄 모르면서 맨날 속는 빠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동국과 오남매가 수영장 끄트머리에 줄지어 서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Instagram 'dglee20'
아빠와 누나들은 가만히 서있지만, 무슨 일인지 시안이만 입수를 하고 있다.
수영장에 놀러 간 이동국이 시안이에게만 '단체로 입수하자'고 거짓으로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시안이가 물 속에 빠지자 그런 아들을 보고 즐거워하는 아빠 이동국의 개구진 표정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동국 가족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Instagram 'dglee20'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