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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방통심의위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JTBC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포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차이나는 클라스'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고, 때로는 감동을 선사했던 프로그램 3개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JTBC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차이나는 클라스', '효리네 민박'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6월 뉴미디어 부문 수상작이다.


지난 6월 22일 방송을 탔던 '돌아오지 않는 아들 병영 수첩' 편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상을 받게 됐다. 


방송은 매년 80여명 이상의 자살자가 발생하고 있는 우리 군의 현실과 원인을 조명함으로써 군 인권 문제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차이나는 클라스'는 7월 뉴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12일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4차 산업혁명에 관해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첫회를 시작해 총 3회에 걸쳐 유익한 내용을 전달했다. 


'효리네 민박'은 9월 뉴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24일을 끝으로 방영을 마친 14부작 리얼 예능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자택에 일반인 게스트를 받고 민박집을 운영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JTBC 예능 중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으로, 그 인기에 힘입어 내년 1월 시즌2 촬영에 들어간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시즌 1에서는 곳곳이 푸른 물결을 이룬 제주의 여름을 볼 수 있었다면 시즌 2에서는 하얀 옷을 입은 제주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마다 각자의 삶을 살다 어느 날 제주로 여행 온 게스트와 허물없는 모습의 이효리, 그녀를 사랑하는 이상순. 여기에 순둥순둥한 고양이 미미와 강아지 구아나, 순심이가 함께한다.


다만 '알바생' 지은이, 가수 '아이유'는 스케줄 상 이번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잠시 뒤로 두고 제주에서 평온한 삶을 살고 있는 이효리가 이번엔 어떤 말과 행동으로 게스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효리네민박 제작진은 지난 8일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게스트 참가자를 받았다. 시즌1의 인기를 보여주듯 하루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민박집'서 만난 사람들 그리워 새벽 5시에 문자 보낸 이효리'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제작진이 그리워 새벽에도 문자를 보냈다는 이효리의 사연이 화제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