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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아이템 준비하다가 의견 달라 다투는 박명수·정준하 (영상)

개그 프로그램 막내로 돌아가 함께 코너를 준비하던 박명수와 정준하가 서로 다른 개그 철학 때문에 마찰을 빚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개그 프로그램 막내로 돌아가 함께 코너를 준비하던 박명수와 정준하가 서로 다른 개그 철학 때문에 마찰을 빚었다.


9일 공개된 MBC '무한도전' 다음화 예고에서는 실종된 개그감을 찾기 위해 tvN '코미디 빅리그' 출연하는 박명수와 정준하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선 방송에서 양세형은 재미없는 개그를 쏟아내는 박명수를 향해 "명수형은 코빅 막내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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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이에 무한도전은 '박명수·정준하의 개그 인생 되감기' 차원에서 두 사람의 '코미디 빅리그' 출연을 결정했다.


박명수는 도전에 앞서 자신감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후배 양세찬에게 "개망신을 당해 봐야 한다"라며 혼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박명수는 코너를 준비하며 개그맨 후배들에게 계속해서 혼나고 사과하기를 반복했다.


특히 개그맨 이국주는 "(개그 한 지) 25년 됐는데 이 정도면 (다른) 기술 배우셔야 한다"고 말해 박명수에게 굴욕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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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한편 이어진 장면에서는 코너 준비를 위해 회의를 하던 박명수와 정준하가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하는 회의 중 박명수를 향해 격양된 목소리로 "내 말이 틀려? 이런 구성안을 짜야되지 않아?"라고 말했다.


반면 박명수는 "상황에서 애드립이 나와야 쭉 갈 수 있다"며 구성안보다는 즉흥적인 연기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의견이 맞지 않는 두 사람은 점점 목소리를 높이고 짜증을 내기에 이르렀다.


서로 호흡을 맞춰야 할 두 사람이 갈등을 빚으면서 두 사람이 무사히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합이 맞지 않을 경우 준비한 코너는 방송에 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


앞서 tvN '코미디 빅리그' 측은 "실제 무대에 오르고 방송에 나갈지는 코빅 팀 시스템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평가는 오직 관객의 몫이고 방송 여부도 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Naver TV '무한도전'


무도 멤버들 웃다가 기절하게 만든 박명수의 '수학 문제' 풀이 (영상)'무한도전' 박명수가 독창적인 방법으로 수능 수학 문제를 재해석해 폭소를 자아냈다.


수능 치른 무한도전 멤버들, 양세형 7점·하하 10점으로 굴욕박명수와 하하, 양세형이 최하 점수를 기록하면서 파퀴아오와의 대결이 성사됐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