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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치른 무한도전 멤버들, 양세형 7점·하하 10점으로 굴욕

박명수와 하하, 양세형이 최하 점수를 기록하면서 파퀴아오와의 대결이 성사됐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무한도전' 박명수와 하하, 양세형이 '복싱전설' 파퀴아오와의 스파링 대결을 펼치게 됐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수능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이날 수능 450점 만점에 200점 미달시 복싱 전설 파퀴아오와 스파링 대결을 펼치게 된다고 전했다. 


어려움을 호소하자 제작진은 각 영역별로 대표를 뽑아 대표는 홀로 수능에 응시하며, 영역별 대표를 제외한 5인은 함께 의논해 문제를 푸는 방법을 제안했다.


또한, 대표 1인 점수가 5인 점수 보다 높을시 대표 선수는 파퀴아오와의 대결이 면제된다고 제작인은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오랜만에 공부를 하게 된 멤버들은 괴로움을 토로했다. 심지어 하하는 스스로를 '똥멍청이'라며 자책했다.


먼저 국어 시험에 나선 유재석은 100점 만점에 45점을, 유재석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39점을 받았다. 


'정총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수학에 도전한 정준하는 벼락치기를 한 결과 18점을 받았고, 멤버 5인은 13점을 받았다.


영어 유치원 출신에다가 비교적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췄다는 조세호는 영어 영역 대표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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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조세호는 53점을 받았고 '예능계 민병철'로 등극했다. 멤버들은 조세호를 향해 "갑자기 섹시해보인다"며 칭찬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로써 유재석과 정준하, 조세호는 파퀴아오와의 스파링 대결을 면하게 됐다.


한국사 과목 대표로 나선 박명수는 당당했던 모습과는 반대로 50점 만점에 13점을 받으면서 파퀴아오와의 첫번째 면담자로 발탁됐다.


이어서 진행된 생활과 윤리 시험에서는 하하가 10점을, 사회문화 과목을 담당하게 시험 본 양세형은 7점을 받는 굴욕을 경험했다.


이에 굴욕적인 점수를 기록한 박명수와 하하, 양세형은 파퀴아오에 대한 벌칙을 면할 수 없게 됐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Naver TV '무한도전'


'무한도전' 통해 발의된 '아동학대범죄 처벌법' 국회 본회의 통과MBC '무한도전'이 '국민의원' 특집을 통해 발의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복싱 전설' 파퀴아오, 12월 내한해 '무한도전' 출연세계 프로 복싱 8체급 석권에 빛나는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