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만 잔다더니…" 한눈에 봐도 살인적인 강다니엘 스케줄표

YouTube 'BaeJinyoung DeepLove'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워너원의 살인적인 공식 스케줄표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그룹 워너원의 살인적인 스케줄표가 올라왔다.

공개된 11월 스케줄 달력에는 쉬는 날 없이 빽빽하게 적힌 멤버들의 스케줄이 빼곡히 적혀져 있다.

특히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시상식과 콘서트로 워너원은 국내 스케줄 외에도 국가별로 넘나들며 각종 일정을 소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기에 음악방송, 예능프로그램, 팬사인회 등 한 달간 스케줄이 없는 날은 단 4일에 불과했다.

연말인 12월에도 살인적은 스케줄은 여전하다. 강다니엘은 지난 2일 개최된 '2017 멜론 뮤직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했으며 콘서트와 예능 촬영까지 예정돼 있다.

또 현재 출연 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지상파 연말 시상식까지 남아있어 강다니엘이 최소 2곳 이상은 참여하지 않을까 예상돼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다른 멤버들보다 더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던 강다니엘이 고열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YouTube 'BaeJinyoung DeepLove'

얼마 전부터 감기 몸살 증세를 보였던 강다니엘은 최근 증세가 더 심해져 당일 있던 스케줄을 급히 취소하고 병원을 찾았다.

강다니엘은 실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빡빡한 스케줄로 시도 때도 없이 잠드는 '기면증' 증세를 호소하기도 했다.

하루 1시간쯤 자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강다니엘은 "밥을 먹다가 잠이 들었다"며 "입안에 음식이 있는데 자고, 씹다가 자고 (했다)"고 고된 일상을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 팬들이 촬영한 강다니엘은 촬영 중간 틈틈이 쪽잠을 자며 잠을 보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6일 강다니엘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팬미팅 현장을 찾았다.

당시 강다니엘은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고 의자에 몸을 지탱하는 등 일정 내내 고통을 호소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룹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다니엘의) 컨디션이 온전히 올라오지 않은 만큼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공식적인 외부 스케줄은 잡혀있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이 소속된 그룹 워너원은 지난달인 11월 13일 발표한 프리퀄 음반 '1-1=0 (Nothing Without You)' 타이틀곡 '뷰티풀'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녹화 중 눕자마자 '5초' 만에 잠들고 깜짝 놀란 강다니엘 (영상)강다니엘이 게임 도중 순식간에 잠에 들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