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자신 내조하느라 고생하는 아내 위해 직접 저녁 준비하는 정대세 (영상)
정대세가 아내의 요청에 힘입어 저녁 밥상을 차리며 우블리 따라잡기에 나선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평소 경기 때문에 예민한 자신을 위해 살뜰히 내조해주고 있는 아내를 생각하며 정대세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11일 오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묻지마 대세 투어' 3탄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대세가 재활 치료하는 장면과 아내를 위해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다리 부상을 알려 아내는 물론 시청자들을 걱정시켰던 정대세는 치료 도중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소리까지 지르게 된다.
치료를 마친 후 정대세는 아내 명서현과 봅슬레이 VR로 소원 들어주기 내기에 나선다.
신상 휴대폰을 원한 그와 '우블리처럼 다정하게 해주기'를 소원으로 내건 아내 명서현은 진지하게 대결을 이어간다.
특히 휴대폰을 쟁취하기 위해 정대세가 표정까지 바꾸며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정대세는 저녁이 되자 오직 아내 만을 위한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의욕에 찬 눈빛으로 주방에 들어선 정대세.
하지만 요리 재료인 대형 문어가 싱크대를 활보하자 금세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1일 방송에서 정대세가 과연 우블리 따라잡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