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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조지 왕자, 학교 크리스마스 연극에서 '양' 단역 맡았다

영국 조지 왕자가 학교에서 열린 성탄 연극에서 '양' 역할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Youtube '오슬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국 왕실의 왕위 계승 서열 3위 조지 왕자가 학교에서 열린 성탄 연극에서 '양' 역할을 맡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현지언론은 조지 왕자가 학교에서 열린 성탄 연극에서 '양' 역할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현지 언론은 학교 성탄 연극에서 조지 왕자가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윌리엄 왕세손은 인터뷰에서 "최근 아들이 출연하는 학교 성탄절 연극을 보러 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아들은 양이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조지 왕자가 다니는 학교는 런던 시내의 유명 사립 초등학교인 토머스 배터시 스쿨이다. 

 

남녀공학인 토마스 배터시 사립 초등학교의 학비는 연간 1만 8천 파운드(한화 약 2천 660만 원)에 달한다.


학교 친구들은 조지 왕자를 '왕자님'이 아닌 그냥 '조지'라 부르고 해당 학교에는 4~13세 남녀 학생 560명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최근에는 조지 왕자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경찰차를 갖고 싶다는 편지를 써 화제가 된 바 있다. 


삐뚤빼뚤하지만 큼지막한 글씨로 소원을 적은 편지에는 "나는 올해 착한 아이였습니다. 경찰차를 갖고 싶어요"라는 조지 왕자의 바람이 적혀있었다.

 

이 편지는 지난달 30일 산타클로스의 고향인 핀란드를 방문한 윌리엄 왕세손이 산타클로스에게 조지 왕자가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다. 

 

여동생 샬럿 공주 보고 싶어 있는 힘껏 '까치발' 든 '귀요미' 조지 왕자영국 왕실의 공식 '귀요미' 조지 왕자가 까치발을 들고 여동생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띠게 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