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실패로 '건물'만한 고릴라·늑대가 도시 덮친다"···신작 '램페이지' 예고편
영화 '킹콩'과 '고질라'를 합쳐 놓은 듯한 액션 SF 영화 '램페이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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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램페이지' 스틸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킹콩'과 '고질라'를 합쳐 놓은 듯한 액션 SF 영화 '램페이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영화 제작 & 배급사 워너브라더스는 내년 4월 20일에 북미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램페이지'의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화 '램페이지'는 1986년에 발매된 아케이드 게임 '램페이지'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불법 유전자 변형 실험 때문에 거대하게 변한 동물들이 도심을 공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램페이지' 스틸컷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던 영장류 동물학자 데이비스(드웨인 존슨)는 실버백 고릴라 조지를 어릴 적 구해준 뒤 우정을 쌓아 온다.
하지만 조지는 정부의 불법 유전자 실험을 받다 난폭한 거대 몬스터로 변하고 만다.
충격적이게도 통제 불가능한 거대 몬스터로 변한 것은 조지뿐만이 아니었다.
숲에 살던 늑대 '랄프'와 악어 '리지'도 건물 크기로 변해 인간들을 위협했다.
영화 '램페이지' 스틸컷
해독제를 구한 데이비스는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든 이들을 쫓는데, 과연 큰 인명피해 없이 조지와 랄프, 리지에게 주입할 수 있을까?
'램페이지'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 '인카네이트', '샌 안드레아스'를 연출한 캐나다 출신의 브래드 페이튼(rad Peyton)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은 드웨인 존슨과 제프리 딘 모건, 마리 쉘톤, 말린 애커맨 등이 맡았다.
영화 '램페이지' 스틸컷
영화 '램페이지' 포스터
YouTube '한반지 영화 예고편 처리장'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