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도떼기 시장인가요?"…대피소서 돗자리와 담요 하나로 추위 버티는 포항 시민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에 피신한 이재민들이 단체생활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인사이트(좌) 지난 16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직후 종이 칸막이가 설치된 일본 임시 대피소반 / 연합뉴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에 피신한 이재민들이 단체생활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자 대피소를 떠나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이재민들은 최소한 사생활을 보장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칸막이라도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일부 이재민 대피소에 종이와 천으로 만든 칸막이를 설치해 놓아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피소 모습을 비교해봤습니다.


인사이트이재민들로 붐비는 흥해실내체육관 / 연합뉴스 


인사이트2017년 8월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주자이거우현 한 마을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 / 연합뉴스 


인사이트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직후 임시 대피소에 설치한 종이 칸막이 / 연합뉴스 


인사이트지난 2015년 1월 11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에 아파트 화재사고 이재민들의 텐트가 줄지어 놓여있다 / 연합뉴스 


인사이트(좌) 16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우) 2015년 1월16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에서 아파트 화재 이재민들이 텐트에서 몸을 녹이는 모습 /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포항 이재민 거처로 LH 빈집 160채 제공정부가 경북 포항 강진 이재민 대책의 하나로 임시 거주 공간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