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쇼미 6' 이후 월수입 '1억원' 됐다"

YouTube 'HIPHOPPLAY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 6'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아쉽게 우승 상금 1억원을 놓쳤던 래퍼 넉살이 '억대 월수입'을 올리며 남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최근 힙합 음악 웹진 힙합플레이야에서 제작하는 취중 방송 '내일의 숙취' 프로그램에는 VMC 소속의 넉살과 던밀스가 출연했다.

이날 MC 뱃사공과 블랭타임은 이들에게 첫 번째 질문으로 '수입'에 대해 물었다.

뱃사공은 '쇼미더머니 6'에서 맹활약해 많은 돈을 벌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넉살에게 "지난달 수입만 딱 얘기하자"고 제안했다.

YouTube 'HIPHOPPLAYA'

넉살은 "가장 오래 본 일우(블랭타임)에게만 이야기하겠다"고 답하며 귓속말로 수입을 말해줬다.

넉살의 수입을 들은 블랭타임은 매우 깜짝 놀라며 "내가 생각했던 것의 두 배다"라고 말했다.

뱃사공은 궁금한 마음에 "한달에 3~4천만원?", "아니면 8천만원?"이라고 물었는데, 블랭타임은 "그것보다 많다"고 연이어 짧게 답했다.

뱃사공이 결국 "억 쪽입니까?"라고 묻자, 블랭타임은 "그런걸로 하고 넘어가자"고 말하며 수입 얘기를 마무리 지었다.

기아자동차 광고 / 스토닉X넉살 'YES I AM' M/V

필라이트 맥주 광고 캡처

넉살의 어마어마한 수입에 뱃사공이 잘보이려는 듯 앞에 있던 안주 '장어'를 먹여주려는 행동을 취하자, 가만히 있던 던밀스가 "아이고~ 속물들아"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쉽게도 던밀스의 수입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던밀스는 "나도 남부럽지 얺게 벌어요!"라고 말했지만, "내 가사 보면 나온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한편, 넉살은 '쇼미더머니 6'로 준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우승자 행주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전국의 핫한 축제를 다 돌며 행사를 뛰고 있으며, 필라이트 맥주와 기아자동차 등의 광고에 출연했다.

YouTube 'HIPHOPPLAYA'

"형이 옥타곤 옥상서 놀게 해줄게"···쇼미 후 '연예인병' 걸린(?) 넉살래퍼 넉살이 Mnet '쇼미더머니 6' 이후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증언이 쏟아져 나와 눈길을 끈다.

넉살 "내 매력 포인트는 외모···연애할 때 밀당 안하는 상남자다"'넉 언니' 넉살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은 '상남자'다운 터프한 스타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