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드디어 개장한 부산 '마블체험관' 실제 후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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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던 '마블 체험관'이 오늘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실제로 방문한 관람객들의 후기가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26일) 부산에서는 아이언맨·헐크 등 영화 '마블(Marvel)'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신개념 놀이공원 '마블익스피리언스'가 개장했다.

아시아 최초로 생긴 '마블익스피리언스 부산'은 3D와 4D, 여기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대규모 돔 구조의 체험 놀이 시설이다.

덕분에 실감 나고 다양한 체험 시설 마련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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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이후 현재 각종 SNS에는 마블익스피리언스를 방문한 후기와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중이다.

체험객 대부분은 입을 모아 "'마블 덕후'라면 꼭 가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 관람객은 "포토존에, 기념품샵에, 각종 체험행사까지.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마블익스피리언스를 극찬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VR 게임이 정말 '꿀잼'"이라면서 "진짜 적들 물리치는 기분이 든다. 느껴지는 현실감이 대박이다"고 호평을 남겼다.

특히 단순한 체험객이 아닌 '마블' 집단에 새로 합류한 신입 요원의 자격을 부여받아 더욱 현실감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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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반응과 함께 비싼 입장료에 비해 충분히 만족시켜 주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보이는 의견도 있었다.

마블익스피리언스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평일 기본권 3만 4천 원, 자유권 4만 4천 원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5천 원가량 더 비싸다.

한편, 개장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잔뜩 불러모은 '마블익스피리언스'는 오늘(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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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블 체험관', 오늘(26) 부산서 개장마블 히어로들과 함께 지구를 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마블 익스피리언스'가 개장해 이목이 집중된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