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치료 위해 현장에서 다져진 초콜릿 복근 뽐내는 '몸짱'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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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매년 이맘때면 전 세계 여성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는 것이 있다. 

바로 호주의 '훈남' 소방관들이 '초콜릿 복근'을 뽐내며 촬영한 '누드 달력'의 최신판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2018년'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몸짱 소방관들의 자선달력 촬영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앞서 호주소방청은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자국 소방관들의 사진을 촬영해 달력으로 만들어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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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선달력'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여러 단체에 꾸준히 기부함으로써 전 국민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근 완성된 2018년판 달력에는 언제나 그렇듯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내는 훈남 소방관들이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강아지, 코알라 등 여러 야생동물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는 모습에서는 자상한 남자의 매력이 넘쳐 숱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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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돼 골라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가격은 개당 20호주달러(한화 약 1만 8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번 2018년판 수익금은 야생동물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 호주 동물원의 야생동물병원에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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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처한 시민들 구하려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절로 '몸짱' 된 소방관들지방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근육질 몸매의 소방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