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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부산 광안리서 국내 최대 규모 '대형 불꽃축제' 열린다

잊히지 않을 눈부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 축제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인사이트한국관광공사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지난 9월 열렸던 여의도 불꽃 축제를 놓쳤다면, 아직 아쉬워하기엔 이르다.


오는 28일 부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 축제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지난 3일 부산시는 오는 10월 2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017 부산 불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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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한국관광공사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불꽃 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부산을 찾는 최대·최고의 축제다.


달콤한 선율의 음악과 더불어 색색의 불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밤바다를 경험하고 싶다면 놓칠 수 없는 이벤트다.


광안리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해운대 달맞이길·이기대 해안 산책로·황령산 봉수대·동백 섬 등 부산 대부분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고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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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해당 축제에서는 지름이 400m에 달하는 불꽃, 캐릭터 불꽃, 신형 변색 불꽃과 같이 다채롭게 특화된 불꽃 쇼가 연출된다.


또한, 이탈리아 최고의 불꽃회사 '파렌테 파이어웍스 그룹(Parente Fireworks Group)'을 국내에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안겨줄 계획이다.


마임이나 매직, 버블 쇼 등 다양한 사전행사도 준비돼 있어 기다림이 지루한 시민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부산 밤하늘을 불꽃으로 눈부시게 수놓을 '2017 부산 불꽃 축제'는 오는 28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메인 행사인 불꽃쇼는 오후 8시 25분부터 35분간 성대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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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수놓은 한강 불꽃축제 끝난 뒤 버려진 쓰레기 치우는 환경미화원들 (사진)가을 밤하늘이 10만여발의 불꽃으로 환하게 밝혀졌지만 시민들이 머물다간 곳에는 쓰레기들로 넘쳐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