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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만 먹다 '통풍' 걸린 후 삼겹살·밀가루 폭풍 흡입하는 김종국

과거 단백질 위주로 철저히 식단 관리를 하던 김종국이 최근 달라진 식습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과거 단백질 위주로 철저히 식단 관리를 하던 김종국이 최근 달라진 식습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연예인 대표 절친 5인방인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포장마차 안주부터 시작해 휴게소 음식, 직접 만든 요리까지 다양한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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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과거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절대 입에 대지 않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SBS '런닝맨'에서 라면이나 햄버거 등 인스턴트 음식을 먹어야 되는 상황이 되면 자신은 못 먹는다며 괴로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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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기름기 많은 삼겹살은 물론이고 면이나 튀긴 도넛 등 밀가루 음식까지 거침없이 먹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아침부터 추어탕 2그릇을 먹고 왔다고 말하는가 하면, 친구들이 음식을 남기자 "아깝게 이거 왜 버려"라며 자신이 모두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얼마 전부터 통풍을 앓고 있는 김종국이 건강 회복을 위해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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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앞선 7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김종국은 "단백질을 많이 먹어서 통풍에 걸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그는 "통풍이 얼마나 아프냐면 밤에 잠을 못 잔다"며 "통풍 때문에 '런닝맨' 녹화를 못할 뻔해서 진통제를 맞고 슬리퍼를 신고 녹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8월에 출연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사람들이 닭가슴살 때문에 통풍에 걸린 것으로 아는데 그것보다는 유전 때문"이라며 "가족력이 있으면 그렇다고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종국이 맨날 똑같은 '민소매 티'만 입고 나오는 이유가수 겸 예능인 김종국이 매번 같은 옷을 입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털어놨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