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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하고있어"···5년 만에 '재결합'한 양세종♥서현진

연하남 양세종이 5년 만에 진심을 고백한 서현진을 품에 꼭 안았다.

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5년 만에 진심을 고백한 서현진을 품에 꼭 안았다.


난 10일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전남 여수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는 정선과 여수 곳곳을 다니며 시간을 보내던 중 화장실을 간 사이 길이 엇갈렸다.


정선을 간절히 찾아 헤매던 현수는 그를 본 순간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포옹했다.


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현수는 정선을 안고 "내가 잘못했어. 내가 다 망쳐버렸어. 쿨한 척, 잘난 척하느라 자기가 나한테 준 신호를 전부 다 무시했어. 여기서 자기는 이 자기가 아니라 그 자기야"라며 과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생각은 개뿔 생각,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자기를 놓쳤는데 무슨 또 생각, 떨어져있는 5년 동안 생각은 실컷 했거든. 사랑해. 사랑하고 있어"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현수의 진심 어린 고백을 들은 정선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알고 있어"라고 덤덤하게 대답하면서도 두팔을 벌려 현수를 꼬옥 안아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어긋난 타이밍 때문에 서로 돌고 돌아 무려 5년 만에 '재결합'에 성공한 현수와 정선의 애틋한 사랑에 시청자들은 함께 울고 웃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Naver TV SBS '사랑의 온도'


서현진 번쩍 들어안고 소파에 눕힌 '연하남' 양세종의 '심쿵 엔딩' (영상)'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또다시 사랑의 온도를 느끼며 묘한 기류를 자아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