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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부부 둘째 임신 소식에 재조명되는 첫째 딸 연우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의 부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부의 첫째 딸 연우 양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의 부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부의 첫째 딸 연우 양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지성의 장모인 동양화가 오명희 교수는 10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둘째를 임신한 것은 지난 2015년 11월 첫째 딸 연우 양을 얻은 후 2년 만이며, 성별과 구체적인 출산 날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많은 누리꾼들이 박지성-김민지 부부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부의 첫째 딸 연우 양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첫째 딸 연우 양의 모습은 지금까지 두 번 포착됐다.


먼저 지난 3월, 박지성과 인터 밀란 '전설' 하비에르 사네티가 만나는 자리에 연우 양이 함께 있었으며 당시 연우 양은 아빠 품에 꼭 안겨 있었다.


두 번째 포착은 6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 경기'에서다.


당시 박지성은 '2008 맨유 올스타팀' 일원으로 경기에 참가했으며 연우 양은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엄마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인사이트MUTV


엄마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품에 안겨 옛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는 아빠 박지성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연우 양의 모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송(MUTV) 카메라에 포착됐고, 이 모습은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딸 연우 양에 대해 "외모는 남편과 저를 다 닮은 것 같은데, 눈은 남편 눈을 아주 똑 닮았다"며 "남편은 연우가 여자아이라 그런지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저는 연우가 남편처럼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속내를 가진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인터뷰하는 아빠 박지성 곁에 딱 붙어있는 '껌딱지 딸' 연우'아빠 껌딱지'인 연우는 아빠 박지성이 인터뷰를 하는 와중에도 떨어지지 않으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