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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웅 '우리 형'이야" 파병 갔다 돌아온 '군인' 형 보고 토끼 눈 된 동생 (영상)

이라크에 파병 갔다가 돌아온 군인 형이 동생 을 깜짝 놀라게 한 훈훈한 사연을 소개한다.

인사이트FaceBook 'ABC World News Tonight with David Muir'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소년은 자신의 우상인 형을 본 순간 두 눈을 의심할 만큼 기뻐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WTAE는 이라크에 파병 갔다가 2년 만에 돌아온 군인 '데빈 토메이'가 동생 '데몬'을 깜짝 놀라게 한 사연을 전했다.


올해 11살인 소년 데몬은 인생에서 가장 존경하며 우상으로 여기는 존재가 바로 친형 데빈 토메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ABC World News Tonight with David Muir'


2년 전 데빈은 이라크로 영국 군인의 헬기를 고치는 군인으로 파병을 떠났다. 


오랜 시간 데몬은 형을 보지 못했지만 나라를 지키는 군인 형을 생각하며 그리워했다. 


그러던 와중에 데몬은 학교에서 열린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글짓기 주제 또한 "내 인생의 영웅"이었으며, 데몬은 형에 대해 써 내려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학교 강당에서 자신의 글을 읽은 데몬은 이후 연단에서 내려오려는 찰나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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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ABC World News Tonight with David Muir'


2년 동안 떠나있던 형 데빈이 자신을 찾아온 것. 토끼처럼 눈이 커진 데몬은 단번에 형의 품에 안겨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평소 친구들에게 나라를 지키는 영웅 군인이라며 형에 대한 자랑을 해왔던 데몬은 친구들 앞에서 데빈을 만나 더욱 행복했다.


한편 지난해 크리스마스 날 형과 동생의 애틋한 재회 장면이 농구장에서 포착돼 큰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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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ABC World News Tonight with David Muir'


아프가니스탄에 파병갔던 형 보 패럴(Bo Farrell) 중위는 미국 대학 농구팀 노트르담의 선수로 뛰는 동생 매트 패럴(Matt Farrell)의 경기를 깜짝 방문했다.


시원한 승리를 거둔 동생은 이후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형을 만난 후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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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ABC World News Tonight with David Muir'



아프가니스탄 파병갔던 '군인' 형과 재회한 동생의 눈물 (영상)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줄만 알았던 형과 깜짝 재회한 동생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