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4개탔다"…'황금연휴'의 롯데월드 현재 상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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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롯데월드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주말이 지나고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화창한 날씨에 많은 방문객들이 놀이공원을 찾은 모습이다.

사진 속 롯데월드는 실내와 실외를 가릴 것 없이 방문객으로 가득 차 있다.

연인, 가족, 친구들끼리 롯데월드를 찾은 이들은 많은 인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놀이기구를 즐기기 위해 줄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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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해지는 사진에서도 롯데월드 입장을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을 볼 수 있다.

한 누리꾼은 "롯데월드에 사람 너무 많다"라며 "아침부터 지금까지 (놀이기구) 고작 4개 탔다"고 한탄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롯데월드 입장 사진을 공개하며 "들어가기 전부터 이런 상황"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놀이공원의 이같은 인산인해 사진은 '황금연휴'마다 되풀이되며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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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눈치 게임'이 성공하는 경우(놀이공원이 붐빌 것으로 예상하고 방문객이 많이 찾지 않는 경우)에는 마치 놀이공원을 빌린 듯한 기분을 내며 즐길 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오늘(2일)은 어느 놀이공원이나 비슷한 상황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NS를 통해 전해지는 서울 근교의 놀이공원인 에버랜드와 서울랜드도 많은 방문객으로 놀이기구를 통해 한참 줄을 서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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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에버랜드 /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 '눈치게임' 실패한 에버랜드 실시간 상황본격적인 황금연휴가 시작된 오늘(30일) 에버랜드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