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리' 우효광, 추자현에 달콤한 고백…"네가 처음이야"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을 집에 데려간 첫 번째 여자라고 달콤하게 고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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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우블리' 우효광이 추자현과 달달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 25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 커플의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은 우효광의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며 애교 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시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통화를 마치고 추자현은 우효광을 향해 "당신 부모님께 감사해야 한다. 당신 부모님을 만나고 결혼하기로 결심한 것이다"고 말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에 우효광은 "그래서 부모님한테 간 거다. 나 혼자 해결 못할 줄 알았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상견례 후일담은 지속됐다.
우효광은 "처음 상견례 할 때 우리 부모님이 (추자현을) 많이 좋아했다"며 "부모님이 어른스럽고 남을 잘 돌보는 추자현을 마음에 들어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추자현은 "내가 당신 집에 간 첫 번째 여자 맞지?"라고 우효광을 향해 짓궂은(?) 질문은 던졌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우효광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그래"라고 답했다.
추자현이 "아빠(시아버지)한테 물어보면 알겠지"라고 말하자 우효광은 한국말로 "추자현, 네가 처음이야"라고 또렷이 말해 추자현을 웃게 했다.
한편 이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8.0%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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