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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0만원 3년 저축하면 1천만원 주는 '청년 통장', 25일까지 마감 연장

4,000명 뽑는 경기도 '청년 통장'이 신청자 폭주로 마감 기한을 연장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스틸 이미지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매달 10만원 3년간 저축하며 일하면 1,000만원 마련할 수 있는 청년 통장이 마감 기한을 연장한다.


지난 22일 경기도 오후 6시 마감 예정이던 '일하는 청년 통장' 접수를 25일 오후 6시까지 연장할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벌써 4번째를 맞이한 '청년통장' 사업은 신청 첫날인 지난 11일부터 당초 마감일인 22일 오전까지 총 1만 5,000명가량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같은날 오후에도 3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사이트에 몰리자 경기도는 예정했던 22일에서 3일 뒤인 25일 오후 6시까지 마감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기한이 늘어나면서 최종 신청자 수는 5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선발 경쟁률은 10대 1을 웃돌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스틸 이미지


참여 자격은 경기도민으로 한정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중 소득 인정 금액이 중위 소득 100% 이하(1인 가구 기준 165만 2천931원, 4인 가구 기준 446만 7천380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4,000명이며 최종 사업 대상자는 오는 11월 14일에 발표된다.


한편 '청년 통장' 사업은 1차 500명 선발에 6.6대 1(3,301명 신청)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차는 5.4대 1(5,377명 신청), 3차는 4.3대 1(2만 1,302명 신청)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인사이트경기도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후 '1천만원'으로 돌려드립니다"청년을 대상으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뒤 무려 '1천만원'으로 돌려주는 통장이 있어 관심을 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