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샘 해밍턴 위해 밤새 간호한(?) '효자' 윌리엄
윌리엄이 앙증맞은 손으로 아파 잠든 아빠 샘 해밍턴을 간호하는 사진이 전해졌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앙증맞은 모습으로 아빠를 간호(!)하는 윌리엄의 사진이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9일 윌리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윌리엄이 침대에 기대 서 아픈 아빠를 쳐다보고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샘 해밍턴은 눈을 감은 채 침대에 누워있고 윌리엄은 그런 아빠를 향해 앙증맞은 손을 뻗는 모습이다.
윌리엄은 뒤 돌아 있어 표정은 전혀 보이지 않지만 몸 전체가 아빠를 향해 있어 뒷모습만으로도 걱정하는 그의 마음이 잘 전달된다.
사진과 함께 전해진 글은 "어제 호텔에서 하루종일 아빠를 간호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이랑 스파이더맨 주스도 아빠한테 드렸구요~"라는 내용이다.
글로 미루어 보아 윌리엄은 미국 여행 중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아 쉬고 있는 아빠를 보살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윌리엄은 본인이 좋아하는 인형도 안겨 주고 주스도 가져다 주며 간호한 것으로 드러나 훈훈함을 더했다.
현재 샘과 윌리엄 부자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이다.
지난 3일에는 '몬스터 주식회사' 코스프레 의상으로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무장해제 시키며 세계적인 귀여움을 뽐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