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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2017년 생일 맞아 팬들로부터 받은 '엄청난' 선물

어제 생일을 맞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nakim'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어제(5일) 생일을 맞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생일을 맞은 김연아(27)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인증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nakim'


이날 김연아는 자신의 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청바지에 안경을 쓴 수수한 모습으로 팬들이 준 선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올렸다. 


그녀는 많은 선물들이 빠짐없이 사진에 담기도록 단상을 만들고 가지런히 배열하는 정성을 보여 팬들을 감동시켰다.


그녀는 두장의 사진을 올리며 각각 "매년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길!!", "예쁘고 정성 가득한 생일선물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적어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되게 성의 있게 정리·배열해서 인증하네 마음이 예쁘다", "늘 아름답고 정성껏 인증해주는 마음도 곱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작년 생일 선물 인증한 김연아 / Instagram 'yunakim'


이러한 김연아의 선물 인증은 처음이 아니라 팬들은 '한결같다'는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김연아는 그동안 자신의 생일과 크리스마스, 올림픽 챔피언 기념 선물 등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꾸준히 인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yunakim'


한편 김연아는 현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후배들 응원하며 단체 '셀카' 찍은 '연느님' 김연아피겨 여제 김연아와 피겨 꿈나무들이 함께 찍은 '셀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마 김연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세워진 피겨 선수 인물상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피겨 여왕' 김연아를 떠올리게 하는 인물상이 세워져 화제를 모으는 동시에 논란이 일고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