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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이승우가 프로 데뷔해서 받게 될 연봉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이승우가 받게 될 어마어마한 연봉과 각종 수당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헬라스 베로나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이승우가 받게 될 어마어마한 연봉이 공개됐다.


최근 중앙일보는 베로나와 4년 계약을 맺은 이승우의 연봉이 65만 유로(한화 약 8억 8천만원)라고 보도했다.


놀라운 것은 이승우의 연봉이 매년 10만 유로(한화 약 1억 3천만원)씩 오른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그는 4년간 무려 43억원에 달하는 돈을 받게 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또 베로나는 이승우에게 집과 차량은 물론, 연봉과 별도로 계약금·출전 수당·승리 수당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K리그서 활약한 국내 선수 중 '연봉킹'이었던 김신욱이 14억 6,846만원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액수다. 또 '레전드' 이동국과 비슷한 액수이기도 하다.


이승우가 이처럼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은 지난 5월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그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


인사이트연합뉴스


실제로 이탈리아 매체 '일 메사제로'는 최근 "이승우는 한국의 리오넬 메시, 나아가 동양의 메시라 할만하다"라며 "제공권만 제외하면 좋은 드리블과 속도를 지녀 날개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3일 '디 마르지오' 역시 '2017-2018시즌 지켜봐야 할 세리에 A 신입생 8명'이라는 기사에서 "이승우는 공격적인 선수"라며 "경험이 많지 않은 그가 세리에 A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흥미롭다"고 소개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한편 등 번호 21번을 선택한 이승우는 최근 구단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우, 바르샤 떠나 세리에A 베로나로 완전 이적…이적료 20억'한국 축구의 희망' 이승우가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FC로 완전 이적한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