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첫 출연한 '뮤직뱅크'서 윤종신 꺾고 1위…9관왕 달성 (영상)

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그룹 워너원이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9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파워풀한 안무가 가미된 워너원의 '에너제틱'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워너원은 리드미컬한 비트에 맞춘 칼군무를 선보이며 객석을 환호로 물들였다.

KBS2 '뮤직뱅크'

이후 윤종신의‘좋니’와 1위 대결을 펼친 워너원은 1만 1,014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불참 속에서 1위를 차지한 워너원은 이번 주에도 굳건히 1위의 왕좌를 지켜내며 대세 아이돌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방송 당일 생일을 맞은 옹성우는 워너원을 대표해 "고생하는 스태프 모두와 워너원을 낳아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저희 11명을 하나로 모아준 워너블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KBS2 '뮤직뱅크'

이날 무대에 앞서 박지훈은 "1위에 오른다면 앵콜 무대를 귀여운 '에너제틱'으로 해볼 것"이라는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워너원의 신곡 '에너제틱’은 깔끔하고 트렌디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댄스곡으로 제목과 같이 워너원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Naver TV '뮤직뱅크'

워너원 '음악중심 1위'하자 '핫샷' 멤버들에게 달려간 하성운 (영상)그룹 워너원의 멤버 하성운이 음악프로그램 1위 후 제일 먼저 본래 소속팀인 '핫샷'을 찾아가 기쁨을 함께 누렸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