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달걀 주는 스티브연 삼촌 보고 '심쿵' 미소 짓는 윌리엄 (영상)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과 찜질방 데이트에 나선 윌리엄이 살살 녹는 '꽃미소'로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2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로 국내외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스티븐 연이 윌리엄의 일일 삼촌으로 등장했다.

이날 윌리엄과 함께 찜질방에 들른 스티븐 연은 양머리까지 장착하며 찜질방 투어의 의지를 불태웠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실 외국 생활을 오래 한 스티븐 연에게도 찜질방은 낯선 장소였지만 일일 삼촌을 자처한 만큼 스티븐 연은 의연하게 윌리엄을 에스코트했다.

매점에 들러 각종 먹거리들을 신기하게 둘러보던 스티븐 연은 계란을 집어 윌리엄의 손에 쥐여주었다.

그러자 윌리엄은 아랫니가 만개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윌리엄의 주문으로 홍초와 삶은 계란을 구입한 스티븐 연은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먹방에 나섰다.

이때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계란을 먹는 윌리엄을 본 스티븐 연은 "So cute"라고 외치며 윌리엄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윌리엄과 스티븐 연의 찜질방 데이트는 시청률 14.7%를 기록하며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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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몰래 '망고' 오물쪼물 먹다 걸리자 민망해하는 윌리엄 (영상)깜찍한 윌리엄이 아빠 몰래 커다란 망고를 오물쪼물 먹다가 걸려 당황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