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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에 질려 간만에 '부대찌개' 먹고 "역시 한식" 극찬한 대한미국놈

e-스포츠 캐스터로 활동 중인 자칭 '대한미국놈' 울프 슈뢰더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또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proxywolf'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e-스포츠 캐스터로 활동 중인 자칭 '대한미국놈' 울프 슈뢰더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또 드러냈다.

 

지난 6일 울프 슈뢰더(Wolf Schröder)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찌랑 오랜만에 일요일 데이트"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인 '부대찌개'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부대찌개 마니아로 알려진 그가 "오랜만에"라고 말한 덴 이유가 있다. 그는 최근까지 쌀국수에 빠져있었기 때문.


인사이트Instagram 'proxywolf'


그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쌀국수 사진을 게재하며 "난 요즘 쌀국수 매니아다. 거의 매일매일 먹는 듯. 그래도 부찌야 걱정마 넌 나의 넘버원"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그의 부대찌개 사랑은 이미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roxywolf'


울프 슈뢰더는 지난달 21일에도 중국 상하이로 출장을 다녀온 후 "이걸 먹어야 고향 온 것 같지"라는 글과 함께 '부대찌개'와 '소맥'을 마시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울프 슈뢰더는 '미국인'임에도 부대찌개와 소주, 닭갈비를 자국 음식보다 더 사랑하는 외국인으로 유명하다.


인사이트Instagram 'proxywolf'


지난 일본 출장에서도 한식이 그리운 그는 현지에서 '신라면'을 구입해 끓여 먹는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한국 덕후' 울프 슈뢰더의 부대찌개 사랑을 신기해하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한편 울프 슈뢰더는 올초 새해를 맞아 떡국까지 직접 끓여먹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roxywolf'


"고향 온것 같네"···해외출장 끝내고 '부대찌개' 흡입한 대한미국놈자기 자신을 '대한미국놈'이라 칭하는 울프 슈뢰더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또 드러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