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남자친구의 전 여친에게 '염산테러' 당해 허벅지 녹아내린 소녀

인사이트몰리 영 (좌) Metro, (우) Dailymail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소녀는 질투심에 눈이 먼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때문에 허벅지가 녹아내렸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게 염산 테러를 당해 허벅지가 녹아내려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아야 했던 18세 소녀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 사는 몰리 영(Molly young, 18)은 얼마 전 같은 학교를 다니던 에밀리 보웬(Emily Bowen)과 헤어진 남성과 새롭게 연애를 시작했다.


인사이트사건 발생 장소 / Metro


이미 만남을 다 정리한 뒤 새로 연애를 시작했던 터라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에밀리는 상상 이상의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었다.


몰리와 전 남자친구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에밀리는 복수 하기로 결심했고 온라인으로 황산을 구입했다.


몰리의 바이올린 케이스에 몰래 황산을 숨겨놓은 에밀리는 케이스를 여는 순간 황산이 쏟아질 수 있도록 미리 손을 써놨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이후 아무것도 모르는 몰리가 돌아와 바이올린 케이스를 열자 황산은 그대로 몰리의 허벅지로 쏟아져 오른쪽 다리를 녹여버렸다.


경찰은 "에밀리가 교실 안에서 10분동안 웅크리고 앉아 뭔가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에밀리를 체포하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몰리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아 목숨엔 큰 지장은 없지만 정신적 충격이 커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질투 때문에 염산테러를 감행하다니 무섭다", "헤어졌으면 끝이지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몰리가 실려간 병원 / Metro


전 남친이 복수하려 계획한 '황산 테러'로 귀 잃은 여성폭력을 일삼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자 '황산 테러'를 계획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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