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이에서 배불뚝이로 자라는 '아기 북극곰'의 100일 성장기 (영상)

Youtube 'USA TODAY'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작은 솜뭉치 같던 북극곰이 자라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미국 일간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아기 북극곰의 100일 성장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제일 먼저 등장한 7일째의 아기 북극곰은 눈도 못 뜨고 수의자의 손을 쪽쪽 팔며 꼬물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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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이 넘어가자 되자 이불 속에 폭 파묻히거나 벌렁 누워서 여유로운 낮잠을 즐기다 중간엔 우유를 마시기도 한다.

그러더니 눈을 조금씩 뜨기 시작하면서 걸음마를 하려고 낑낑댄다.

50일이 지나자 초롱초롱한 눈을 뜬 아기 북극곰은 카메라가 신기하다는 듯 가까이 와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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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물에 관심을 막 가지기 시작한 아기처럼 북극곰도 자신과 꼭 닮은 인형에 관심을 보인다.

인형이 마음에 들었는지 꼭 끌어안고 잠드는 아기 북극곰의 모습은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한다.

100일이 가까워지자 강아지 같았던 녀석은 드디어 제법 아기곰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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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걷기도 하고 담요를 입에 문 채로 바닥을 뒹굴기도 하는 모습은 개구쟁이 아이를 연상시켜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북극곰은 현재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로 멸종 위기에 처해있어 아기 북극곰의 탄생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에스에이 투데이에 업로드된 이후 "너무 귀여워서 심쿵사 할 것 같다", "강아지 같은 아기 곰" 등의 반응을 일으키며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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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보면서 신나게 '강남스타일' 춤추는 아기 북극곰북극곰의 귀여운 춤사위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미소를 보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