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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대신 '체외사정'으로 피임하는 봉만대에게 의대 교수의 돌직구

영화감독 봉만대가 황당한 피임법을 공개해 여성 출연자들에게 거센 질타를 당했다.

인사이트EBS1 '까칠남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영화감독 봉만대가 '황당한' 피임법을 공개해 여성 출연자들에게 거센 질타를 당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는 성인 남녀들의 피임 방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방송에는 일부 청소년들의 충격적인 피임방법이 소개된 뒤 위험성을 경고하는 전문가 설명이 이어졌다.


인사이트EBS1 '까칠남녀'


청소년들의 황당한 피임법 중에서 콘돔 대신 '비닐'이나 '랩' 등을 사용한다는 사례가 등장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날 출연자 중에서 봉만대 감독의 피임법이 여성 출연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으며 야유까지 받았다.


봉만대 감독은 "나는 체외 사정으로 피임한다. 내공을 통해 숙달이 됐는데 사람들에 따라 다르지만 난 피임 성공 확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EBS1 '까칠남녀'


발언이 나오자 의대 교수인 서민은 "그 이유는 정자의 운동성이 없어서 그렇다"며 "그냥 하셔도 임신이 안 될 거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서유리는 "체외 사정은 피임법이 아니다. 내 주위에도 체외 사정으로 피임을 하다가 늦둥이를 가진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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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BS1 '까칠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