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뛰어들어"... 도심에 출몰한 들개 떼로 공포 느끼는 여수 시민들
여수 도심 들개 떼 출몰, 주민 불안 고조 전남 여수시 도심 곳곳에서 들개 무리가 출몰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여수시는 최근 국동항 수변공원과 남산공원 일대에 6~7마리의 들개가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고 있다고 밝혔습...
여수 도심 들개 떼 출몰, 주민 불안 고조 전남 여수시 도심 곳곳에서 들개 무리가 출몰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여수시는 최근 국동항 수변공원과 남산공원 일대에 6~7마리의 들개가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고 있다고 밝혔습...
12·3 비상계엄 관련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구속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로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를 하달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됐습니다. 1일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
경찰 릴레이 에스코트로 생후 5개월 신생아 생명 구해 생후 5개월 된 신생아가 폐동맥 질환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하자, 경찰이 신속한 릴레이 에스코트를 통해 경기 부천에서 서울까지 약 32km 거리를 단 35분 만에 이동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31일 경기 ...
도박장 단속 정보 유출한 경찰 간부와 업주 일가 구속기소 울산지방검찰청은 지난 31일, 도박장 단속 정보를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울산경찰청 소속 A경감을 뇌물수수 및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경감은 도박장 업주에게 수사 정보...
경찰이 31일 오전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구간까지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67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습니다.이번 단속은 경찰청이 서울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5대 교통반칙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진...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장을 열다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의 특임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디지스트는 31일 서울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궤도의 기초학부 특임교수 임용식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임용은 과학...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나팔고둥', 해양 생태계의 중요한 지킴이 환경부는 8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대형 연체동물인 '나팔고둥'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나팔고둥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왕실 행차나 군대 행진 시 사...
전한길 서울대 제자 우재준, 편지 낭독하며 '자중' 호소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배출한 서울대학교 합격생 중 한 명인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전씨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습니다.31일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
수도권 오피스텔, 월세 계약 비중 확대 수도권 지역에서 오피스텔 임대 시장의 월세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임대차 계약은 원래부터 전세보다 월세 계약이 더 많은 편이었지만, 최근에는 그 비중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31...
지난 3일 새벽, 중서부 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 남성이 한국 정부에 귀순 의사를 명확히 표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도보 귀순 사례인데요.지난 30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정보당국의 합동신문 결...
서울시가 정책 전반에 건강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를 시작합니다.서울시는 31일 민간 전문가 제도인 '서울건강총괄관'을 도입하고, 초대 서울건강총괄관으로 정희원 박사(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이번에 도...
아파트 베란다서 담배 피울테니 '창문' 닫으라는 입주민"담배 냄새가 난다면 서둘러 베란다 창문을 닫아 주세요"아파트 이웃들에게 '실내 흡연'을 하겠다고 공지한 입주민의 글이 눈길을 끕니다.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흡연 역전의 세계"라는 제목과 함...
지리산국립공원 직원 실종 사건, 뼛조각 발견으로 수색 강화 경남 하동에서 실종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소속 40대 남성의 뼛조각이 발견되어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동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동군 화개면 의신계곡 인근에서 사람의 뼈...
지하철이라는 공공장소에서 한 여성 승객이 발톱을 깎고 그 손으로 과자를 먹는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주머니가 지하철에서 발톱을 깎는데 소음이 컸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이 게시물...
단골손님의 이상 행동 포착한 편의점 직원의 신속한 대처 전주 지역의 한 편의점 직원이 단골손님의 이상 행동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지난 24일 새벽,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 중이던 A씨는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방...
아들 괴롭힘 이유로 초등학생에게 폭언·협박한 40대 어머니, 정서적 아동학대로 벌금형 자신의 아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을 상대로 폭언과 협박을 한 40대 어머니가 정서적 아동학대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1일 인천지...
코카콜라 '찐팬' BTS 뷔, 앰버서더 발탁으로 덕심 인정 받아'코카콜라 덕후'로 유명한 BTS 뷔(본명 김태형·30)가 코카-콜라의 새 앰버서더로 발탁됐다는 소식입니다.31일 오전 코카-콜라사는 공식 SNS에 'Best Artist Ever? Best Coke Ever?'라는 문구가 적힌 의미심...
폭염 속 쓰러진 50대 남성, 카센터 직원들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사람 잡는 더위'라는 표현이 실감 나는 요즘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13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 카센터 직원들의 ...
건강 문제로 특검 소환조사 불응한 윤석열 상태 "그 정도 아니다"서울구치소 의무과장이 건강상 이유로 특검 출석을 거부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3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는 윤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
국민의힘이 최근 타결된 미국과의 관세협상에 대해 "협상을 잘한 건 아니다"라는 비판적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는데요, 특히 관세율과 대미 투자 규모 측면에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유흥가 성매매 알선 일당 54명 검거 경찰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유흥가 일대에서 노골적인 호객 행위와 성매매 알선을 일삼던 54명을 검거했습니다.이번 단속은 해당 지역에서 호객꾼들이 인도뿐만 아니라 도로까지 침범하며 불법 영업을 한다는...
교사 유산 후 담임 교체 요구한 학부모 사례 논란 교사가 유산으로 자리를 비우자 담임 교체를 요구한 학부모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큰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부모 교권침해 민원 사례집'에 실린 한 교사의 사연이 공...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한미 관세협상에서 자동차 품목 관세가 15%로 결정된 것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의 만나 "저희가 12.5%로 최선을 다해서 주장했으나 거기까지였다"라고 설명...
31일 법원이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 조사를 연달아 거부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9일과 30일 모두 특검의 소환통보에도 별다른 이유 없이 불응했습니다.영장이 발부된 만큼 특...
역대급 폭염, 8월에는 더 심해진다?"저도 죄송할 따름입니다"기상학자가 사과까지 하면서 8월 폭염에 많은 이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올해 7월은 전국 최고 기온이 평균 31.8도를 기록하며 1994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7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