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 수리 시 순정품(OEM) 대신 품질인증부품을 기준으로 보상하는 약관 개정을 추진하다 소비자 반발에 직면하자 사실상 기존 보상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체부품 사용을 독려하되, 소비자가 정품 부품 수리를 원하면 이를 전면 보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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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부품 쓰도록 한 車보험 개정 ‘악법’ 비판일자 한 발 물러선 금융당국... ‘정품 선택권’ 유지

강릉 의료기관 시술 후 환자 사망, 보건당국 역학조사 착수 강원 강릉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한 시술을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이상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으며, 감염 여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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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 의료기관서 ‘허리 시술’ 받은 환자 1명 사망, 8명 이상증세... 269명 긴급 역학조사

기상청이 5일 발표한 '2025년 7월 기후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27.1도를 기록하며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1994년의 27.7도에 이은 수치로, 평년보다 2.5도나 높았습니다. 특히 7월 폭염일수는 14.5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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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폭염 역대급이었다”... 서울 열대야, 117년 만에 최다 기록 경신

광주에 하루 동안 400mm가 넘는 '괴물 폭우'가 쏟아진 지난달 17일, 허리까지 차오른 물살을 뚫고 배달 업무를 수행한 라이더의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이 배달 기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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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폭우 뚫고 배달 간 광주 라이더... “배달비 많이 주더냐” 묻자 한 말이

고소득 일용직 증가, 세금 형평성 문제 제기 연소득 5000만원을 초과하는 일용직 근로자가 30만명을 넘어서면서 '고소득 일용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소득세 징수 체계는 여전히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 있어 문제가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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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보다 많이 버는 ‘연봉 5000만원’ 고소득 일용직 33만명... 세금은 3분의 1 내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울릉 해녀들의 독도 물질 시연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울릉 해녀들이 독도 앞바다에서 물질을 선보이며 독도를 지켰던 제주해녀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행사가 개최됩니다. 지난 4일 제주도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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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켰던 ‘제주해녀’ 돌아온다”... 광복 80주년 맞아 다시 물질

산모와 신생아 37명 대피,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와 신생아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전날 오후 1시 35분쯤 산후조리원 주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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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서 발생한 ‘화재’... 몸조리하던 엄마들이 아기 안고 뛰었다

주차장 아기 방치 및 교통사고 논란 경북의 한 주차장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고가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공개된 영상은 생후 15개월 된 아기가 보호자의 방치 속에 차량에 치이는 안타까운 상황을 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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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서 있던 15개월 아기 차 정면으로 치고 “몰랐다”는 운전자

올해 들어 4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던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또다시 중대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중상을 입으면서, 포스코이앤씨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5일 국토교통부와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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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사망 4건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회사 명운 걸겠다”더니 또 ‘감전’ 사고

포항북부소방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반려견 유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소방서는 5일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반려견 유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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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온 피서지에서 반려견 버리시나요?... 참다 못한 소방서의 경고

경남 지역에서 50대 남성이 여성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남경찰청이 5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9분경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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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연인·지인’ 여성 2명 살해한 50대 男... 20장 유서 남기고 투신 후 사망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출동해 건물 전체를 수색 중이며, 군 병력까지 동원돼 주변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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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협박’에 군·경찰·소방 긴급출동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상황 (사진)

국내 기업 '세대 역전' 현상, 20대보다 50대 직원 비중 더 높아져 국내 주요 기업에서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 직원 비중보다 낮아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채용 감소와 퇴직 연령 상승이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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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사원보다 50대 부장이 더 많은 요즘... 기업 첫 ‘세대역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수사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홍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 견해를 밝혔는데요.그는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이미 국민들이 충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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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 전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 수사가 크나큰 충격을 줄 것... 상상 초월 국정농단”

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왔습니다. 이에 이용객과 직원 전원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서울중부경찰서와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46분쯤 해당 협박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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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오늘 3시 폭파”... 온라인 협박글에 고객들 ‘긴급 대피’

경기도 양평군에서 8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정집으로 돌진하는 사고로 12살 여아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6시 40분경 양평군 용문면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집 마당에 설치한 텐트에서 놀던 12살 고(故) 윤주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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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마당 덮친 벤츠에 12살 주은이 잃은 아빠 “차주한테 사과 못 받았다”

한국산 쌀, 일본 시장에서 사상 최대 수출량 기록 올해 상반기 한국산 쌀이 일본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5일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산 쌀의 대일본 수출량이 416톤(t)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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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산다더니 ‘대박’ 났다”... 일본서 416톤 쓸어간 한국 식품

군 장병 소비쿠폰 사용 지원 방안 마련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군 장병들이 소비쿠폰을 기한 내 사용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휴가를 실시하도록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5일 윤 장관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군 복무를 위해 접경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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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장관 “군 장병들 소비쿠폰 사용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휴가 요청”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구성안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정 대표는 여야 각 6명씩 동수로 하는 윤리특위 구성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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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 “국민의힘 해산? 못할 것도 없어”

7월 대지진 여파로 주춤했던 한국인들의 일본여행이 8·15 광복절을 기점으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올해 광복절이 주말과 겹치면서 '3일 연휴'가 형성되어 여행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한때 폭락했던 일본행 항공권 가격이 V자 반등세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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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쉴 수 있는 ‘광복절 연휴’에 일본여행 폭주... 항공권·호텔 비용 다 올랐다

체포영장 집행 거부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선임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과의 대치 국면에서 새로운 전략을 선택했습니다.그동안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체포영장 집행까지 저항했던 윤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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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尹 체포영장 집행 연기... “변호인 선임으로 소환 조율”

2026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2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올해(1만 30원)보다 290원(2.9%) 오른 금액으로, 정부는 이를 5일 공식 고시했습니다.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을 일하는 노동자의 경우 월급으로는 215만 6880원을 받게 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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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시급 최종 확정... “올해보다 290원 인상돼”

특검보 "윤석열 전 대통령, 최순실 체포영장 강제 구인 지휘했던 수사팀장"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를 담당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문홍주 특별검사보(특검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불응에 대해 과거 국정농단 특검 사례를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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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강제구인 당시 “염병하네”... 특검, 8년 전 청소부 발언 인용해 尹 저격

인천 부평경찰서가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중국 국적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4일 폭행 및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10분경 부평구에 위치한 여자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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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폭행 후 방화 시도까지... 경찰, ‘불법체류’ 중국인 체포

전남 무안 등지에 쏟아졌던 폭우가 하루 간격을 두고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6일에 최대 12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난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많은 비를 뿌린 비구름대가 이날 대부분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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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도권에 120㎜ 폭우 온다... “물폭탄, 주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