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YG 몰래 잠입해 '테디'와 마주친적 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괴물 래퍼 비와이가 '고등학교 때 YG사옥에 몰래 잠입한 적이 있다'는 비밀(?)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래퍼 비와이가 YG와의 특별한 인연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와이는 "중2 때 빅뱅의 '거짓말'을 보고 충격을 받아 고1 때 YG 오디션을 봤다"며 말문을 텄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생생하게 꿈꾸면 이뤄진다는 공식을 알려준 책을 읽은 후 생애 처음으로 꿈이 생겼다는 그는 "꿈을 이루려면 그 자리에 가서 '척'을 해야 한다. 그래서 YG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YG에 몰래 잠입해 지드래곤과 아는 사람인 '척' 사생팬들 앞에서 지용이 형과 통화하는 '척'을 했다"는 깜짝 폭로를 했다.

또 "2층에 갔는데 그 때 테디 형을 만났다"며 "너무 무서워서 내려갔는데 문이 잠겨 빅뱅 팬의 도움으로 문을 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