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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7년 만에 피파랭킹 1위 복귀 확정

브라질이 7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선두 복귀를 확정지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축구강국’ 브라질이 7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선두 복귀를 확정지었다.


30일(한국시간)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브라질이 오는 4월 6일 발표되는 FIFA 랭킹에서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선두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피파랭킹 수십 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 이후 부진에 빠졌다. 브라질이 마지막으로 FIFA 랭킹 1위를 차지했던 것은 2010년 5월로 2013년에는 22위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그러나 치치 감독이 대표팀을 맡은 이후 브라질은 9연승 행진을 펼치며 25득점에 단 2실점 하며 상승세에 올랐다.


지난 29일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는 파라과이를 3-0으로 물리치며 제일 처음 러시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다니 블린트 감독이 경질되는 등 가장 심각한 하락을 겪은 네덜란드는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불가리아와 이탈리아에 내리 2연패를 당하며 3월 랭킹 11위에서 무려 21계단이나 떨어진 32위로 추락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