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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시작

고즈넉한 고궁의 야경을 둘러볼 수 있는 '고궁 야간개장'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인사이트Twitter '문화재청'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고즈넉한 고궁의 밤을 엿볼 수 있는 고궁 야간개장이 다음 달 시작된다. 


29일 문화재청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부터 4월 16일~27일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시행되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의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궁 야간 관람은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셋째 주와 넷째 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경복궁 3천 원, 창경궁 1천 원이며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만 인터파크 전화예매와 현장 관람권 구매가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은 현장 구매만 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던 한복 착용자도 올해는 유료입장객과 마찬가지로 하루 1천 명에 한해 제공되는 무료입장권을 예약해야 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과 낙선재 후원 특별관람을 통해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