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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왜 안오나 했더니...”

최근 한 누리꾼이 택배와 관련된 훈훈한 소식을 전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twitter

원하는 물건을 주문한 뒤 택배를 기다리는 일은 설레기만 하다.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괜히 초조하다.

 

그러나 때론 기다리던 택배를 받았을 때의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을 얻을 때가 있는 것 같다.

 

최근 한 누리꾼이 택배와 관련된 훈훈한 소식을 전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한 트위터 유저는 "택배가 왜 안오나 했더니"라며 택배 기사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자신이 주문한 택배가 오지 않자 택배 기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그로부터 뜻밖의 답장을 받았다.

 

택배 기사로부터 온 문자 메시지에는 "택배요, 오늘 낮에 ○○○에 맡겼어요!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요! 아기가 태어나서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트위터 유저도 사연을 전하면서 "아저씨 축하드려요!"라며 축하의 인사를 남겼다. 기분이 좋아지는 사연에 보는 이들의 마음도 훈훈해졌다.   

 

via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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