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쓰레기됐다”, 성추행 의혹 서울대 교수 문자 공개
성추행 의혹을 받고 사표를 낸 서울대 K 교수가 자신의 일이 언론보도된 직후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via YTN성추행 의혹을 받고 사표를 낸 서울대 K 교수가 자신의 일이 언론보도된 직후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K 교수가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 10여 명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는 K 교수 성추행 사건 비상대책위가 공개한 것으로 문자 메시지에는 '날 그렇게 싫어했니?', '스누라이프(서울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완전히 쓰레기가 됐다더라'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비대위 측은 K 교수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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