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경기도 군포시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인도 위를 배회한 한 남성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포 버스 정류장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올라와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젊은 청년으로 보이는 남성이 양말만 신은 채 인도 위에 당당히 서있다.
남성 주변에는 셔츠, 바지, 속옷 등 벗은 옷가지들이 널려있다.
이 남성은 주변의 시선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자신의 몸매를 뽐내는 듯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서 일부 누리꾼들은 음주로 인한 소동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일부 누리꾼은 버스 번호를 근거로 해당 장소가 군포가 아닌 안양이라는 주장도 하고 있다.
사진 속 남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공장소에서 알몸으로 있을 경우 공연음란죄로 1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