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실수로 물벼락을 맞았다. 

26일 오전 황우여 장관은 부산 강서구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 부산 캠퍼스를 방문해 학교 관계를 만났다.

실험실을 둘러보던 황 장관은 실험 중 유해물질이 묻었을 때 재빨리 씻어낼 수 있도록 설치한 긴급 샤워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물을 흠뻑 뒤집어썼다. 

황 장관은 이날 부산 사상고와 부산외대 캠퍼스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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