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클리앙허니버터칩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온라인 상에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사이트 클리앙의 한 게시판에는 "허니버터칩 들고 신호등 기다리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이날 직장 동료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은행업무를 보고 회사로 돌아가던 글쓴이의 친구는 편의점에 허니버터칩이 입고됐다는 소식을 알게됐다.
급히 허니버터칩 3봉지를 산 뒤 그 중 한 봉지를 열어 맛있게 먹으며 걸어갔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던 중 여학생들이 다가와 허니버터칩을 가리키며 "그거 무슨 맛이예요?"라고 물었다.
이들의 질문을 받은 글쓴이의 친구는 맛보라며 과자 한 개씩을 여학생들에게 건넸다.
글쓴이는 "동료가 건넨 과자를 맛본 여학생들은 감질나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허니버터칩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허니버터칩 뿌리는 사나이", "참신하다"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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