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성균관대 개인사물함서 '2억' 상당 돈다발 발견

대학교 개인 사물함에서 2억원 상당의 현금 뭉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사이트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대학교 개인 사물함에서 2억원 상당의 현금 뭉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생명과학부 건물 개인 사물함에서 2억원 상당의 돈다발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학생회는 해당 사물함이 오랫동안 잠겨 있어 공지를 했음에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강제로 개방했다.


사물함 안에서 발견된 봉투 안에는 5만원권 1,800장(9천만원)과 100달러 지폐 1,000장(10만 달러) 등 2억원 상당의 지폐가 발견됐다.


경찰은 돈을 모두 회수해 보관하는 한편, 범죄 수익금일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내 CCTV 등을 확인해 누가 이 돈을 넣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경기 수원중부경찰서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