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실수’ 때문에 시한부 말기암 환자된 20대 엄마

via photo-features.co.uk 

 

영국 브라이튼(Brighton)에 살고 있는 20대 여성이 의사의 어처구니 없는 오진으로 인해 시한부 판정을 받고 힘겹게 암투병을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은 특히 어린 두 딸을 둔 엄마로 올해 크리스마스를 아이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힘겨운 투병생활을 견디고 있다고 한다.

 

24일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28살 사만다 비번(Samantha Beaven)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치명적인 오진을 하는 탓에 현재 자궁경부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만다는 둘째 딸인 데이지(Daisy)를 임신한 뒤 자궁 출혈이 심해져 진료를 무려 10차례나 받았다고 한다.

 

증상이 심상치 않았던 탓에 사만다는 의사에게 자신의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지만 여러번 진료 끝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임신에 따른 증상으로 걱정할 것 없다는 말을 믿었던 사만다에게 큰 시련이 찾아왔다.

 

그녀는 출산 예정일보다 무려 14주 일찍 아기를 낳았을 뿐 아니라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 말기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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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인 데이지는 인큐베이터에서 사경을 헤맸지만 결국 회복해서 건강을 되찾았지만 엄마인 사만다는 올해를 겨우 넘길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녀의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후원의사를 전하면서 돕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간신히 투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만다는 하지만 자신의 질병을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이 얼마나 심각한 질병인지 알려서 자신과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만다는 "내 딸들을 위해서 암과 싸워서 끝까지 이겨낼 것"이라며 "둘째 딸 데이지가 인큐베이터에서 사투를 벌여서 이겨냈듯이 나 또한 이러한 시련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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