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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이번주(3월 4일) 로또 당첨번호가 지난주(2월 26일)와 무려 5개가 동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나룸로또는 추첨을 통해 1등 당첨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발표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번주 당첨번호가 지난주와 '유사하게' 나와 이목을 끈다.

실제로 지난 4일 오후 나눔로또가 발표한 이번주 로또번호는 10, 15, 18, 21, 34, 41 보너스 번호는 43이다.

행운의 주인공에 선정된 1등은 총 15명으로 11억 5천 541만 1천575원을 받게 된다.

연합뉴스 DB

지난주(2월 26일) 당첨된 번호는 15, 19, 21, 34, 41, 44 보너스 번호는 10이었다.

보너스 번호까지 포함하면 2주 연속 '10, 15, 21, 34, 41' 번호가 추첨된 번호에 선정됐다.

게다가 나머지 번호는 당첨번호와 불과 한자리 차이를 보인 점도 화제였다.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지난주 당첨 번호로 이번주에 로또를 구입했다면 3등에 당첨됐을 것"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무리 로또라지만 지난주랑 5개가 같다니 황당하다"며 "다음주에도 이 번호로 구입해 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