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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전 마지막 집회"…탄핵 찬반 총력 집회 열린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임박하면서 탄핵 찬반 단체의 집회가 크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하면서 탄핵 찬반 집회가 크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 도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가 열린다.


특히 이날 집회는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탄핵 선고가 가까워진만큼 양측의 총력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제19차 촛불집회를 열고 청와대·총리공관·헌재 등 방향으로 행진한다.


이에 맞서 탄핵반대 단체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오후 2시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탄핵기각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인다.


경찰은 두 집회가 가까운 거리에서 열리는만큼 물리적 충돌이 없도록 경찰병력을 투입할 예정이다.